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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맛집]순대국 보다는 돼지국밥, 순대서비스가 있는 백련시장 기쁨이네 순대국

리라쿠미 2025. 6. 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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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맛집]순대국 보다는 돼지국밥, 순대서비스가 있는

백련시장 기쁨이네 순대국

 

 

안녕하세요. 리라쿠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명지대 인근 백련시장에 있는

'기쁨이네 순대국'입니다.

대학이 가까워서 그런지 국밥보다는

떡볶이, 파스타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음식점이 주변에 많은데 시장이라서

그런지 이 곳에는 순대국집이 모여 있어요.

그 중, 입구에 위치한 '기쁨이네 순대국'을

오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주      소 : 서대문구 가재울로6길 53-87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화  장  실 : 시장 공용화장실로 나쁘지 않음(여성분들에게는 좀 나쁨)

 

백련시장 주변에는 지하철역이 없어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7021번, 7738번 버스를 타고

백련시장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도보로 3분,

7713번 버스를 타고

DMC센트럴아이파크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도보로 6분입니다.

명지대학교에서는 도보로 10분정도 걸려요~

 

012

 

입구를 통해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기쁨이네 순대국

손님이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10개 정도로 20명정도 수용할 수 있는

작은 가게 였습니다.

퇴근시간이 넘어가니

순대국에 혼술 또는 혼밥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백련시장의 기쁨이네 순대국은

순대국과 육개장, 족발과 머릿고기,

편육, 수육뿐 아니라

닭볶음탕, 닭백숙, 모듬전까지

정말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중.요.한.건! 당일에 안되는 것도 많아요.

사장님 마음이신거 같아요 ^^;

기쁨이네의 족발은 살코기보다는

콜라겐인 껍질이 붙어있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스타일의

족발이니 고기를 좋아하신다면

수육이나 머릿고기 주문을 추천드려요.

 

012

 

기본찬으로는 깍두기와 배추김치,

무말랭이. 마늘쫑, 깻잎, 새우젓을

주시는데 부족하면 셀프로 가져와서

드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마늘쫑깻잎

정말 맛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소개해 드릴 메뉴는 머릿고기!

고기 보다는 기름진 부위가 많아서

새우젓과 김치, 무말랭이 등 기본찬이랑

먹어야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 리라쿠미의 추천은

마늘쫑과 먹는거 완전 추천!

저는 3번 리필해서 먹었는데

알싸하면서도 톡쏘는 맛이

기름진 맛을 중화시켜줬습니다.

서비스로 찰순대를 주셨습니다.

근데 양이 많이 줄어든 거 같아요~

예전에는 좀 챙겨주셨던 같은데 ㅎㅎ

 

 

결국 뜨끈한 국물과 국밥의

느낌이 생각나서 주문한 순대국!

일단 리라쿠미는 다대기를 뺐어요~

저는 본연의 맛에

기본찬을 곁들이는거 선호!

백련시장 '기쁨이네'의

정통 순대국 느낌보다는

돼지국밥의 느낌이 더 강했어요.

예전에도 순대국보다는 돼지국밥 같다고

표현을 했는데 오늘도 역시나 ^^;

고기는 푸짐하게 들어가 있지만

피순대, 전통순대 등 부드러운 순대와

국물의 조합이 생각나시는 분들에게는

안 맞을 수 있겠어요.

기본찬과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데

리라쿠미는 깻잎과 마늘쫑을

열심히 활용해서 먹었습니다.

 

 

머릿고기 먹다가 남은 고기와 순대를

다시 넣고 따뜻하게 끓여달라고 부탁드리니

다시 끓여주시는 곳,

백련시장 기쁨이네!

기본찬들이 맛있어서

순대국 또는 머릿고기와

드시면 정말 순식간에 음식들이

사라질거라고 보장합니다!

순대국은 별다른 요청이 없으면

밥을 말아서 주시는데,

깔끔하게 나눠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주문할 때 꼭! 사장님께 밥을 따로 달라고

요청하시는거 잊지마세요.

 

 

인심좋고 맛도좋은 백련시장 기쁨이네!

머릿고기는 맛깔나는 기본찬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고,

순대국은 예전에 방문했을 때와 같이

순대국보다는 돼지국밥의 느낌이지만

고기가 가득 들어있어서

소주안주로는 그만이었고,

특히 깻잎이나 마늘쫑과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순대보다 고기를 좋아하시면

기쁨이네 방문하시라고 말씀드리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상 오늘도 한 잔하는 리라쿠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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