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맛집]명지대 3대 떡볶이, 길쭉하고 달달한 '엄마손 떡볶이'
[서대문구 맛집]
명지대 3대 떡볶이,
길쭉하고 달달한 '엄마손 떡볶이'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명지대 3대 떡볶이 중
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떡볶이도 맛있긴 하지만
못난이 만두가 생각이 나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못난이 만두를 맛볼 수 있을지,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휴 무 일 : 월요일
영업시간 : 화요일 ~ 일요일 09:00 ~ 21:00
연 락 처 : 02-305-7572
서대문구 및 명지대 떡볶이 맛집인
'엄마손 떡볶이 본점'은 명지대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시는 경우
'명지대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가게에 들어오자마자 눈을 뗄 수 없는
어묵, 떡볶이 그리고 순대!
저녁시간에 떡볶이를 포장해가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고
빨간 양념을 보니 군침이 돌아서 언능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통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떡볶이 집.
가게는 30명 정도는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넓었습니다.
내부 모습은 제가 예전에 방문했을 때랑
크게 변하지 않았네요.
떡복이, 튀김, 음료수 등 모든 메뉴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만큼 가격대가 저렴했습니다.
엄마손 떡볶이는 주문서에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면
사장님께서 한그릇에 담아
떡볶이 양념에 버무려서 주십니다.
드디어 나온 떡볶이와 오뎅(어묵)
계란, 야끼만두, 김말이가 버무려져서 나왔네요.
엄마손 떡볶이는 떡이 긴~~~게 특징입니다.
맛을 보면 처음에는 한약재를 사용하셨나 하는 느낌 또는 카레를 넣은 건가 하는 느낌도 나면서
바로 달콤한 맛이 나며 마지막은 살짝 매콤해요.
매운 떡볶이보다는 달달한 떡볶이입니다!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은 취향이 아닐 수도 있어요~
부담가게 맵지 않기 때문에
순식간에 입으로 떡볶이가 들어옵니다 ㅎ
맥주랑 먹으면 진짜 잘 어울릴거 같아요.
오뎅(어묵)은 꼬치없이 어묵탕 처럼
그냥 국물과 함께 주세요.
꼬치에 있는 어묵을 간장에 찍어서
먹는게 오뎅(어묵)의 묘미인데 좀 아쉬웠어요.
떡볶이 양념을 넉넉하게 주셔서
김말이, 야끼만두를 충분히 적셔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만, 튀김 자체가 특별하다거나
다양하지 않은게 조금 아쉽기는 했어요.
엄마손 떡볶이에는 오뎅(어묵)이 들어 있지 않은데 사실
떡볶이에 떡과 오뎅은 필수자나요?
그래서 국물에 빠진 오뎅을 건져서
떡볶이 국물에 빠트린 뒤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역시..떡볶이와 오뎅은 천생연분이네요.
개인적으로 달달한 떡볶이를 좋아해서
엄마손 떡볶이를 참 좋아하는데요!
튀김이나 순대 같은 경우는 특별함이 없어보이지만..
과거에는 정말 엄마손 떡볶이의 최고의 친구..
못난이 만두가 있었는데......
1년 전..만두 제공업체가 사라져서
못난이가 메뉴에서 없어졌다고 합니다.(충..격..)
보고 싶은(맛보고 싶은!!) 못난이를
마지막으로 오늘 소개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상 술과 함께할 맛집을 찾는 '리라쿠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