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술집]보는 즐거움과 마시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칵테일바 합정역 아초바
[마포구 술집]보는 즐거움과 마시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칵테일바
합정역 아초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보는 즐거움과 마시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합정 칵테일바 아초바입니다.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는
실력파 사장님부터 멋진 직원들이 근무하는 이 곳,
바로 소개해 드립니다.
주 소 : 마포구 독막로3길 28, 2층
영업시간
- 월요일 ~ 금요일, 일요일 19:00 ~ 03:00
- 토요일 18:00 ~ 03:00
인 스 타 : https://www.instagram.com/achobar_/
전화번호 : 010-8802-9320
화 장 실 : 남녀구분되어 있으며 좋음. Good!
합정 칵테일바 아초바는
지하철 2호선 합정역 3번 출구로
나오시면 도보로 3분
버스를 이용하시는 경우 '합정역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도보로 7분정도 소요됩니다.
교통이 편한 합정에 있어서
편하게 오실 수 있어요.
아초바 앞에서는 칵테일쇼와
다트게임을 할 수 있다는
전광판 글씨와
방송에 방영되었던
영상들이 나오고 있어요.
저녁에 방문했다면
더 반짝반짝 했을 텐데
아직 해가 떠 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2층에 위치하고 있으니
계단을 조금만 올라가시면 됩니다.
원목으로 예쁘게 꾸며진
홍대 칵테일바 아초바
바자리는 7명 정도
앉을 수 있었던 것 같고
테이블 좌석도 30명정도
수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조명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한 잔하기에 너무 좋아 보이죠?
지인과 대화하는 것도 좋지만
합정 칵테일바 아초바를 방문하시면
바자리를 이용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제조과정도 보실 수 있고
마시면서 칵테일에 들어가는
재료에 대한 설명과 재밌는 이야기 등을
들으실 수 있기 때문이죠~
합정 칵테일바 아초바는
시그니처 메뉴와
일반메뉴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메뉴판에 있는 칵테일들을
너무 예쁘게 사진 찍거나 그려놓으셔서
다 마시고 싶었지만..
지갑과 간의 능력에 한계가 있으니
일단 맛있어보이는 걸로 주문했어요.
처음으로 주문한 칵테일은
아일랜드 아초와 데메테르입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다크초코가
위에 눈처럼 뿌려져 있는 아일랜드 아초
초코과자가 꽂혀있는
아일랜드 아초는 정말 짱 맛있었어요.
문제는 도수가 너무 낮아서.
.술깨는 용으로 마시는..?
바텐더님의 표현으로는
술마시다가 잠깐 31 아이스크림 가게
다녀오는 기분이라는데
정확하게 표현하신 것 같아요.
풍요의 여신이 사랑하는
단 한잔의 칵테일 데메테르
도수는 10도정도인데
우유를 베이스로 해서 크리미한 느낌이 좋았고
칵테일 위에 떠있는 커피콩과
가라앉은 초코칩이 중간 중간에 씹히는데
쌉쌀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었습니다.
다음 칵테일은
능소화와 오션러버덕입니다.
도수를 너무 약한걸 시켜서
주문한 능소화는 3~40도 정도로
석류와 레몬 등 열대과일향이 들어가서
처음에는 달콤한 주스 같지만
나중에 강한 알콜향이 느껴집니다.
맛있다고 막 드셨다가는 취해요~
그리고 처음에 불쇼가 있어서
바로 드시면 입술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여름 한정 칵테일이라는 오션러버덕은
귀여운 러버덕 사탕의 재고에 따라서
제조 여부가 가능하다는 사실!
여름에만 주문이 가능한 건 아니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래까지 잘 저어서 드시면
레모네이드 느낌이 나는 시원한 여름음료!
저는 약간 얼음과자 맛도
나서 기분좋게 마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텐더님한테
추천받아서 마신 위스키 중심의 칵테일!
오렌지껍질을 태워서
싱그러운 냄새가 나지만 맛은
좀 강했던 칵테일입니다.
문제는..
칵테일 이름을 여쭤보질 못 했어요 ^_ㅠ..
와일드 플라워인거 같긴한데..
제조하는 것도 너무 멋있었는데 아쉽네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그럼 그때는 이 내용은 수정되겠죠?)
다양한 칵테일과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
홍대 칵테일바 아초바!
멋있는 바텐더님의
제조 과정을 보면서 눈으로 한번
맛있는 칵테일을 즐기면서
입으로 한번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더군다나 세계대회 우승을 하신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가게라고 하니
주말에 사장님 근무하실 때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추천드리면서
오늘의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상 오늘도 한잔하는 '리라쿠미'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소정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