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맛집]안동여행가면 꼭 먹어야 하는
안동간고등어 맛집 일직식당
안녕하세요, 리라쿠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안동하면 떠오르는 생선!
바로 고등어를 먹기 위해 꼭
방문해야하는 일직식당입니다.
2대째 이어내려오는 간재비,
10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이 곳!
바로 소개해 드립니다~
주 소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676
휴 무 일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무)
영업시간 : 화요일 ~ 일요일 08:00 ~ 21:00
전화번호 : 054-859-6012
화 장 실 : 여성은 매장내부, 남성은 외부에 있지만 나쁘지 않음.
간고등어 정식 또는 고등어 조림 맛집
안동 일직식당은 안동역에서
버스 또는 자차를 이용하시면
약 17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대중교통이 좋지 않아 대부분 자차를
이용하실 것 같은데 큼지막한 유료주차장이
바로 붙어 있으니 주차걱정 없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1시간까지는 무료)
50년 간잽이 명인 맛집
일직식당은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밖에 대기하기 편하게 의자도 많이 있고
점심에 방문했는데
대기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대기하면서 외관을 봤는데 다양한 곳에서
TV방영된 찐 맛집임을 알 수 있었어요.
안동 고등어정식 맛집 일직식당은
약 50명의 손님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큰 매장이었습니다.
입식과 좌식테이블이 있는데
좌식테이블이 압도적으로 많았어요.
편하기는 입식테이블이 편한데 ^^;
인기있는 맛집이라 자리만 나면
다행인거죠~
기다리면서 매장을 구경했는데
정말 다양한 매체에 방영된 것과
방문하신분들이 한 사인들로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일직식당은 모든 재료를 다 '국산'을
사용하는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안동간고등어 구이정식과 조림정식이 있는데
조림정식은 2인부터여서
2가지를 맛보기 위해서는
총 3인분을 주문해야합니다.
된장찌개가 궁금하신분들도 있을텐데
정식 시키면 국그릇에 된장찌개도 나오니
참고하세요~
기본찬으로는
배추김치, 파김치, 양배추 샐러드와
양파절임, 어묵조림, 멸치, 버섯이 나오고
공기밥과 된장국이 나와요.
반찬은 솔직한 평가로 그냥저냥~
된장국은 미소된장과 구수한 된장찌개
그 어디 사이엔가 있는..그런 맛?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ㅎ
드디어 등장한 고등어~
안동에 또 언제올지 모르니
고등어 구이정식과
고등어 조림을 전부 주문했습니다.
고등어 조림과 구이정식을
비교해보면..
2인분이 고등어 한마리 같아요.
고등어조림 1인분은 커다란 척추뼈가
분리되어 살코기만 편하게 먹을 수 있었고
조림에 들어간 고등어는
뼈를 제거해야 했어요.
고등어조림은 고춧가루의 칼칼함이
고등어와 정말 잘 어울리는 맛도리~
고춧가루 양념이 없으면 좀 심심하고..
양념을 듬뿍해서 먹으면 기분좋은
매콤함이 올라왔어요.
조림의 양념이 진짜 맛있어서
그냥 밥위에 올려서 먹어도
정말 밥도둑이었습니다~
통실통실한 살에 간이 잘 밴
고등어구이는 잔가시만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흰 쌀밥에 멸치, 어묵도 같이 먹으니
밥이 오히려 모자를 지경이었어요.
밥을 다 먹고 도전(?)한 안동식혜
단맛과 상큼한 맛이 어우러지는
안동에서만 먹을 수 있는 빨간 식혜라는데..
단맛과 상큼한맛이 어우러진다는..누구야?
제 입에는 그냥 처음은 생강
끝은 고춧가루맛만 나서..
벌칙(?)처럼 원샷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단맛이 느껴지는 안동식혜
맛집이 있다면 다음에 다시 도전해서
안동식혜에 대한 흑역사를 지우고 싶네요
고등어의 고장(?),
고등어하면 떠오르는 안동!
안동에 도착하자마자 방문한 일직식당은
그 명성처럼 정말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낮부터 술과 함께 즐기시는 분들 많았는데
고등어 구이든 조림이든 술과 함께하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구이는 막걸리, 조림은 소주와 함께 하면 Good!
그리고 안동이 소고기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소불고기도 한번 먹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 또 방문하면 남기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이상 술과 함께할 맛집을 찾는 리라쿠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