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무한리필]7,000원에 먹을 수 있는 명지대 가성비 통큰한식부페
안녕하세요, 리라쿠미입니다.
오늘은 한 끼 식사가 단돈 7,000원으로
가벼운 지갑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통큰한식부페입니다.
주류도 4,000원, 음료수도 1,000원에
판매하는 이 곳,
바로 소개해 드립니다.
주 소 : 서대문구 증가로 131, 2층
휴 무 일 : 일요일
영업시간 : 월요일 ~ 토요일 11:00~21:00
화 장 실 : 상가내부 공용화장실로 좋지는 않음
통큰한식부페 주변에 지하철역이 없어서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7021번, 7738번 버스를 타고
'백련시장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도보로 2분,
7713번 버스를 타고
'DMC센트럴아이파크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도보로 5분입니다.
명지대학교에서는 도보로 10분정도 걸려요~
7,000원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통큰한식부페는 동시에 50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큰 식당이었습니다.
부페인 만큼, 음식을 남기지 말아달라고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혼자서 식사하시면서 소주 한 잔하시는 분들,
또는 나이드신 노인부부 또는 노인친구분들이
많이 찾아오시는 곳이었어요.
특이한 점은 도서관처럼 정말 조용~하게
밥이랑 술만 드시더라구요.
기본적으로 흑미밥과 쌀밥,
국수를 먹을 수 있는 소면,
토스트와 계란 후라이는
안 바뀌는 구성 같았습니다.
국은 매일 바뀌는 거 같은데
오늘은 미역국이었던거 같고
곁들임 찬들도 크게 변화가 없는 것 같아요.
메일이라고 할수 있는 오른쪽 맨 끝에 있는 반찬은
매일 바뀌는 걸로 예상이 됩니다.
무조건 고기반찬 1가지는 나오고
두부조림도 나왔네요.
명지대학교 가성비 밥집 통큰한식부페에서
가져온 미역국과 고기 그리고 두부조림
가볍게 소주 맥주 1병씩 먹으려고
방문해서 밥보다는 안주느낌으로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다~ 해서 15,000원이니
정말로 가성비 술집이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퇴근길에 약속이 없거나
아니면 그냥 집에서 혼술하기 안주도 애매하면
여기서 드시고 가도 진짜 저렴해서 좋아요.
고기를 접시에 담았는데
기름이 있어서 접시가 금방 더러워져요.
만약 다음에 가게되면
고기는 국 그릇에 담아야겠어요!
맛은 괜찮았지만 소금이나 후추를
추가로 제공해 주시거나
제가 챙겨가서 먹으면 더 맛있었을 듯!
그래도 콩나물무침이나 배추김치,
깻잎을 싸 먹으면 괜찮아요!
오늘의 국은 미역국이었는데
기본적으로 황태가 들어간 미역국 같은데
고기를 미역이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렸습니다.
다음으로 가져온 짭쪼롬한 오징어젓!
제가 오징어젓이랑 밥먹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한 공기 뚝딱 할 수 있는데
다이어트를 위해 자중하려고 했지만..
소주 한 잔에 먹고 싶어서 결국 펐어요
고기랑 같이 또는 흑미밥 위에 얹어서
먹었더니 딱 맞았습니다.
명지대 가성미 밥집
통큰한식부페는 계란후라이를
직접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데
리라쿠미는 토스트와 함께
먹는걸 선택!!
토스트기에 식빵을 넣고
잼을 바른 후 계란후라이 얹어서~
냠냠!!!!
만약에 짜장소스가 나오면
같이 먹어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먹은 단팥빵이랑
소세지야채볶음!
빵만 먹고 가려고 했는데..
마지막에 비엔나 소시지가 보이더라구요
좀더 일찍 나왔으면....
토스트랑 같이 먹었을텐데 ^^;
돈 주고 사먹지는 않는데
또 이렇게 먹으니 오랜만에 맛있더라구요.
정말 술 안주로 잘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주류도 음료수도
그리고 밥 한끼도 비싼 요즘..!
모든 메뉴가 다른 곳보다 저렴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잇는
통큰한식부페!
고기와 탕이 있어 술집의 역할도 가능하고
백미밥 흑미밥을 국/찌개에 말아서
드실 수 있어 언제든지 저렴한 식사도
정말정말 가능한 곳입니다.
메뉴가 매일 매일 바뀌는 재미도 있으니
기회가 되시면 꼭 방문해 보세요.
이상 오늘도 한잔하는 '리라쿠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