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서대문구 무한리필]단돈 7,000원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통큰한식부페

by 리라쿠미 2024. 5. 14.
반응형

 

반응형

[서대문구 무한리필]

단돈 7,000원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통큰한식부페

 

 

 

안녕하세요, 리라쿠미입니다.

오늘은 우연히 발견했지만

한 끼 식사가 단돈 7,000원으로

가벼운 지갑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통큰한식부페입니다.

주류도 4,000원, 음료수도 1,000원에 판매하는 이 곳,

바로 소개해 드립니다.

 

주      소 : 서대문구 증가로 131, 2층
휴 무 일 : 일요일
영업시간 : 월요일 ~ 토요일 11:00~21:00
화 장 실 : 상가내부 공용화장실로 나쁘지 않음

 

통큰한식부페 주변에 있는 지하철역이 없어서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7021번, 7738번 버스를 타고

'백련시장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도보로 2분,

7713번 버스를 타고 'DMC센트럴아이파크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도보로 5분입니다.

명지대학교에서는 도보로 10분정도 걸려요~

 

 

7,000원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통큰한식부페는 동시에 50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큰 식당이었습니다.

부페인 만큼, 음식을 남기지 말아달라고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혼자서 식사하시면서 소주 한 잔하시는 분들,

또는 나이드신 노인부부 또는 노인친구분들이

많이 찾아오시는 곳이었어요.

특이한 점은 도서관처럼 정말 조용~하게

밥이랑 술만 드시더라구요.

 

 

기본적으로 흑미밥과 쌀밥,

국수를 먹을 수 있는 소면,

토스트와 계란 후라이는

안 바뀌는 구성 같았습니다.

국은 매일 바뀌는 거 같은데

오늘은 황태콩나물국이었던거 같고

곁들임 찬들도 크게 변화가 없는 것 같아요.

메일이라고 할수 있는 오른쪽 맨 끝에 있는 반찬은

매일 바뀌는 걸로 예상이 됩니다.

무조건 고기반찬 1가지는 나왔는데

오늘은 제육복음이 나왔고

가운데 찌개는 순두부 찌개,

그리고 동그랑땡(고기산적?)이 나왔네요

순두부찌개 자리에는 찌개가 아니라

죽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사실 평소였다면 고기류랑 탕 또는 찌개만 가져왔겠지만

맛을 평가해보기 위해 다 가져왔습니다.

저는 일단 오징어 젓갈을 좋아해서 오징어 젓갈만으로도

밥 한공기는 뚝딱할 수 있어서 젓갈이 있는 건 좋았고

깻잎과 멸치볶음도 좋아하는데 맛은 괜찮았어요.

애호박이나 김치, 콩나물, 무말랭이 등은

제입맛에는 안맞고 조금 부족한 맛이었는데

다른분들은 저 재료를 그냥 비빔밥처럼

큰 그릇에 제육볶음을 넣고 비벼 드시더라구요.

내 입맛에 맞지 않지만 다양한 채소를 드신다면

저 방법도 괜찮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면은 멸치육수가 깊게 우러나야 맛있는데

육수자체가 밍숭맹숭해서 다음부터는 안 먹을 것 같아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통큰한식부페의 메인인 친구들

제육볶음은 쌈채소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지만

고기도 큼지막하니 한입에 넣고 먹으니 괜찮았어요.

순두부찌개도 따듯하고 두부가 많이 들어 있어 괜찮았어요.

 

 

계란후라이는

토스트를 바싹 익혀서

잼을 바른 이후에 올려 먹었더니

입가심으로 좋더라구요.

딸기잼과 빵, 말해뭐해요~

설탕을 살살살 뿌려서 먹으면 더 맛있는데

설탕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고물가 시대에 주류도 음료수도

그리고 밥 한끼도 비싼 요즘

모든 메뉴가 다른 곳보다 저렴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잇는

통큰한식부페!

고기와 탕이 있으니 식사보다

고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혼술 하고 싶으신 분,

황태콩나물국도 그렇고 순두부찌개처럼

국물요리는 나쁘지 않아

국물에 밥을 말아드시는 분들에게는

알려드리고 싶어 방문하고 글을 남겨봅니다.

 

참고로 저는 맛집을 찾아 다녀야하고

방문 당시 기분이 별로인 일이 있어서

재방문의사는 없습니다

 

이상 오늘도 한잔하는 '리라쿠미'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