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맛집]홍제역 국밥 맛집 이노정 국밥
안녕하세요, 리라쿠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외관에서는 국밥집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지만
국밥과 고기가 맛있는
이노정국밥입니다.
가오나시가 문앞에서 반겨주는 이 곳,
바로 소개해 드립니다.
주 소 : 서대문구 통일로 477-1
휴 무 일 : 화요일
영업시간 : 월요일 ~ 수요익, 목요일 ~ 일요일 10:00 ~ 23:00(라스트오더 10시)
화 장 실 : 매장 내부에 있으며 남녀 구분되어있지 않지만 좋음. Good!
홍제역 맛집 이노정국밥은
지하철 3호선 홍제역 4번 출구로 나오시면
도보로 5분정도 쭈~욱 직진하시면 됩니다.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시면 되는데
국밥집의 외관이 아니어서
순간 놓치실 수 있으니 긴장! 하세요 ㅎ
홍제역 국밥집 이노정국밥!
부산돼지국밥, 들깨돼지국밥, 얼큰돼지국밥,
얼큰순대국밥, 순대국밥 뿐 아니라
선지해장국, 순두부찌개, 냉면, LA갈비정식,
양념부채살정식까지 다양한 식사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국밥 대신 가볍게 한잔하실 분들은
LA갈비 구이, 양념부채살 구이,아롱사태 수육의 고기류와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부추천, 파전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기호에 따라, 기분에 따라
메뉴를 주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홍제역 맛집 이노정국밥은
30명 정도의 손님을 동
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국밥집 보다는
가정식 백반 또는 일식집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따뜻하고 깔끔한 디자인이었습니다.
홍제역 맛집 이노정국밥은
모든 주문을 테이블 키오스크를 통해 했습니다.
단점으로는..
주문할 때마다 결제를 해야하는 시스템?
근데 이런 곳도 점점 늘어나더라고요.
식사류, 요리류, 냉면, 전류, 사이드메뉴 등
기본 메뉴판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키오스크에 담겨 있습니다~
국밥을 주문하자 나온 기본 찬.
깍두기와 배추김치, 쌈장과 양파가 나왔습니다.
깍두기는 사이다를 마시는 느낌처럼 시원시원 했구요
배추김치도 너무 맛있었어요!
돼지국밥은 고기와 부추, 당면이
들어가 있었으며
국물이 잡내 없이 맛있었습니다.
조미료가 어느정도 들어가서
감칠맛 나는 국물이었습니다.
특히 기본찬과 궁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고기만 먹어도 정말 맛있었는데
깍두기, 배추김치랑 먹으면
한국인이 좋아하는 조합일 수 밖에 없죠!
거기다 밥을 말아서 먹으면
깍두기랑 배추김치를
리필해서 먹을 수 밖에
없다니까요!!
얼큰 돼지국밥의 국물은
청양고추를 풀어서 만든 것처럼
국물이 칼칼 하더라구요.
맵지는 않아서 맵찔이들도
드실 수 있는데
청양고추 느낌이라서
인위적인 매콤함이 아니라
시원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돼지국밥과 얼큰 돼지국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같고
국물만 다른것 같았어요.
공통적으로 국밥에 들어가는 고기가
되게 '고급지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통 국밥집을 가면 푸짐함이나
누린내 여부를 가지고 판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 었던 것 같은데
진짜 고급스러운 느낌의
고기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돼지국밥을 먹다가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아롱사태 수육을 한접시 주문했습니다.
자작자작한국물에
부추, 팽이버섯, 아롱사태가 들어있었고
특히!
같이 곁들여 먹으라고 주시는
양파절임이 너무 맛있었어요.
다른 곳과는 다른 소스를 사용하시는 건지
아니면 좀 더 진하게 배합을 하신건지
고기랑은 당연히 찰떡궁합이고
아롱사태 수육에 들어간 팽이버섯이랑만 먹어도
양파가 맵지 않고 너무 맛있었어요.
아늑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출입구의 가오나시가 인상적인
홍제역 맛집 이노정국밥!
국밥도 맛있지만
고급스러운 고기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그리고 식사를 하다보니
가스토치를 켜서 테이블을 청소(?)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기름기 있는
국밥이 떨어졌을 경우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인 것 같은데
굉장히 생소했지만
위생을 엄청 신경쓰시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인테리어도 예쁘고
매장도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
추천 드리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오늘도 술과 함께할 맛집을 찾는 '리라쿠미'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소정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