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맛집]
명지대 주변 가성비 국밥맛집
김가네돼지국밥
안녕하세요, 오늘은 백련시장까지 가지 않고도 꼬리꼬리한 시장국밥을
맛볼 수 있는 가성비 국밥맛집 김가네입니다.
국밥 가격이 저렴하기 보단 국밥에 들어가는 재료가 푸짐하게 가득 찬 이 곳
바로 소개해 드립니다.
주 소 : 서대문구 증가로10길 36-4, 1층
영업시간 : 오전11시30분 ~ 오후 9시 30분
명지대에서 도보로 명지대에서 도보로 2분이면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시는 경우 '명지대 정류장' 또는 '백련시장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금방 도착하실 수 있어요.
단체로 온 손님분들이 계셔서 사람이 없는 곳만 찍었는데
매장은 약 30명이 동시에 식사가 가능한 크기의 식당이었습니다.
매장내부도 외관과 비슷하게 전통시장에 있는 느낌의 국밥집이었어요.
백련시장에 있는 기쁨이네가 더 현대적이고 쾌적한 느낌인데 반해
여기는 국밥도 뭔가 구수할거 같은 느낌?
국밥 뿐 아니라 토종순대, 술국, 수육도 판매하고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하세요
테이블에 들개가루, 소금, 후추가 있구요,
돼지국밥을 주문하면 새우젓을 또 따로 주시더라구요.
찍어먹으라고 주시는 양파와 국밥에 넣으라는 용도로 주시는 잘게 썬 고추,
그리고 무 생채무침과 깍두기를 주시는데요.
아삭아삭하지만 간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던 무생채무침과 달리
깍두기는 굉장히 시원하고 달았습니다.
돼지국밥(특)과 순대국(특)입니다.
국물 맛을 봤을 때는 돼지국밥과 순대국의 차이는 없었어요.
아마 공통으로 들어가게 되는 국물에
순대와 고기가 들어가느냐 아니면 고기만으로 푸짐하게 제공하느냐
구분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순대국도 고기는 푸짐하게 들어가 있으며,
순대는 4알 정도 들어가 있었습니다.
대신, 일반 찰순대가 아닌 토종순대가 들어가 있었어요.
국물은 여타 다른 순대국집 보다 조금 더 밍숭밍숭한 느낌이었습니다.
대신 국밥에 들어간 고기랑 같이 먹으면 누린내라고 해야할까요?
시장에서 돼지 또는 순대국밥 먹었을 때 느끼는 것을
명지대 주변 김가네 돼지국밥에서 즐기실 수 있어요.
푸짐한 고기들을 건져먹다가 본격적으로 국에 밥을 말아서 먹었습니다.
그냥 먹을 때, 깍두기와 먹을 때, 무생채무침과 먹을 때
전부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깍두기가 국밥과 제일 잘 어울리는 반찬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원 달달한 깍두기가 누린내나는 시골국밥의 매력을 서로
높여주는거 같았어요.
깍두기만 3번은 리필해서 먹었으니깐요~
백련시장과 좀 떨어져 명지대 주변에 있는
김가네 돼지국밥
오히려 백련시장에서 먹었던 기쁨이네 보다
더 시장국밥 같았어요.
국밥 한그릇 가격이 저렴해서 가성비가 아니라
국밥에 들어가는 고기가 정말 푸짐하게 나와서 추천드리는
김가네 돼지국밥!
저녁시간에 혼술하시는 분도 혼밥하시는 분도
종종 계시더라구요.
저는 기회가 되면 요리도 먹어보고
후기를 알려드리고 싶네요.
이상 술과 함께할 맛집을 찾는 '리라쿠미'였습니다.
[수육, 순대가 궁금하시면 클릭]
2024.10.30 - [분류 전체보기] - [서대문구 맛집]명지대 주변 소주 한 잔 하기 좋은 김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