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술집]가성비 좋은 안주가 많은
꼬치구이 맛집 이자카야 단토리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맛에 정성을 다하고 가격에 감동을 주는 철학을 가진
가성비가 좋은 안주가 많은 꼬치구이 맛집 이자카야 단토리입니다.
일본식주점의 분위기를 마음 껏 뽐내고 있는 이 곳,
바로 소개해 드립니다.
주 소 : 강서구 공항대로 247 A동 1층
영업시간 : 매일 16:00 ~ 02:00
화 장 실 : 매장밖에 있으나 신축건물로 엄청 좋음. Best!
발산역에서 맥주집과 술집을 찾는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이자카야 단토리는
지하철 5호선 발산역 9번출구로 나오시거나
버스를 이용하시면 '발산역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도보로 6분 소요됩니다.
많은 술집이 모여 있어서 선택이 어려우시겠지만!
가성비 좋은 꼬치구이와 시원한 생맥주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매장 홀이 어마어마하게 큰 이자카야 단토리는
동시에 약 80명은 동시에 수용할 수 있을정도로
테이블도 많고 자리도 많았습니다.
일본식주점 단토리의 매력과 특징을 잘 보여주게끔
내부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네요.
가지고 온 겉옷은 위에 걸린 옷걸이를 이용하시면 되고
짐은 의자아래 공간이 있으니 거기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자카야 단토리는 가성비 대표메뉴인 토리껍질꼬치 외
꼬치와 튀김, 냄비, 누들/라이스 등
가성비가 좋으면서도 다양한 안주뿐 아니라
생맥주부터 소츄, 사케, 하이볼까지
방문하는 사람의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해주는
주류까지 완비되어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테이블에는 시치미소스와 쯔유가 있어서
기호에 따라 뿌려먹으면 더 맛있게 꼬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시면
맥주도 서비스로 한잔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생맥주 300ml가 1,900원이고
생맥주 특대는 1200ml에 6,900원이었어요.
진짜 컵의 무게가 어마어마하지만
바이킹이 마시는(?) 느낌으로 먹기 위해
특대를 주문했네요.
기본안주로는 알새우칩이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나온 닭목살 꼬치!
닭고기 중에서 제일 양이 적지만
부드러운 식감에 별미라고 불리는 닭목살!
저는 백숙을 먹으면 목살부터 꼭 제가 먹어요!
맛있는 꼬치 위에 솔솔 소금이 뿌려져 있었는데,
테이블에 있는 시치미 소스를 뿌려도 정말 맛있어요.
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명란구이입니다.
잘 구어진 명란에 마요네즈, 오이와 양파가 같이 나왔어요,
꼬치와는 또 다른 매력이!
명란이 입에서 톡톡 터지는데
마요네즈를 듬뿍 발라서 먹어도 맛있고
아삭한 양파, 오이랑 같이 먹으면
맛도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짭쪼롬한 맛과 시원한 오이가 만나서
서로의 매력을 더 배가 시키는 것 같았어요~
뒤이어 나오는 파닭꼬치와 은행, 그리고 토마토입니다.
고기가 아니어도 구운 은행과 토마토는
가끔식 생각이 나요.
파닭이야 말해 뭐하겠어요~
마지막은 가지와 츠쿠네입니다.
저는 가지요리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가지구이는 먹을만 하더라구요.
츠쿠네는 저도 처음 먹어보는 음식인데
일본의 닭고기 미트볼이라고 합니다.
같이 나온 계란 노른자간장소스와 같이 먹는데
짭쪼롬하면서도 고소한 노른자맛이 일품이네요.
강서구 발산역에서 가성비 좋게 맥주와 안주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이자카야 단토리!
부담없이 다양한 안주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
지인들과 가볍게 한잔하실 예정이면
방문 추천드립니다.
저도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대표메뉴인 토리껍질꼬치와 먹어보지 못한
메뉴들 도전해 보고 싶네요.
이상 오늘도 한잔하는 '리라쿠미'였습니다.